"바이든, 국무장관 블링컨-안보보좌관 설리번 내정"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1-23 15:24:3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장관에 토니 블링컨(58) 전 국무부 부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블링컨 전 부장관이 내정됐다고 전했다.
블링컨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부 부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역임했다. 이런 블링컨의 초대 국무장관 지명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요직에 앉히려는 바이든 당선인의 의지가 들어간 것이라고 언론들은 평가했다.
더불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엔 제이크 설리번(43)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이 지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번 전 보좌관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바이든 당시 부통령의 안보보좌관을 지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최측근으로, 지난 2016년 대선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아울러 설리번 전 보좌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단계적 비핵화를 주장하는 입장이며 이란과의 핵 합의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언론들은 블링컨이 바이든 행정부의 첫 국무장관이 될 경우 설리번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해왔다.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4일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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