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호재…미국 증시↑ 다우지수 3만 고지 코앞
이원영
lwy@kpinews.kr | 2020-11-17 05:57:06
다우 1.6%, 나스닥 0.8% 상승
'공포&탐욕 지수'도 탐욕 단계로
'공포&탐욕 지수'도 탐욕 단계로
미국 증시가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화답하며 상승세로 주간 장을 열었다.
16일(현지시간) 모더나가 94.5%의 높은 성공률을 보인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는 1.6%% 오른 2만9950.44를 기록, 지수 3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8% 오른 1만1924.13을, S&P 지수도 1.16% 오른 3626.91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을 반영하며 금융, 에너지, 산업, 소재 분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CNN의 시장 심리 지수인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탐욕' 단계에 머물면서 '최고 탐욕' 수준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의 심리가 코로나19의 공포에서 벗어나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수다.
이 지수는 올해 3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공포지수가 '최고 공포' 수준으로 떨어졌고, 주가도 급락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시장 심리는 백신 개발 호재로 불안감보다는 낙관론이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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