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옵티머스 로비' 의심 前연예기획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1-16 17:09:52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 혐의
정·관계 인사에 옵티머스 관련 불법 로비 의혹
정·관계 인사에 옵티머스 관련 불법 로비 의혹
옵티머스 자산운용사의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정·관계 로비스트로 지목된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은 16일 변호사법 위반,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 혐의로 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신 씨는 한국 마사회 장외발매소 사업 등 옵티머스의 이권 사업을 성사시키려고 정·관계 인사에게 불법 로비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신 씨는 이 과정에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롤스로이스 차량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사무실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태균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다른 로비스트로 알려진 김 모 씨와 기 모 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씨는 지난 6일 구속됐지만 기 씨는 영장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해 지난 13일 심문 없이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검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