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확진 이틀연속 200명대
장기현
jkh@kpinews.kr | 2020-11-15 10:32:53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어 누적 2만854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달 8일(143명) 이후 8일째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76명 늘어, 지난 11일(113명) 이후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서울 81명, 경기 41명, 강원 19명, 충북·전남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인천 2명, 경북 2명 등이다.
서울 강서구의 한 사우나와 관련해선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 낮까지 총 9명이 확진됐다. 강서구 소재의 한 병원과 관련해서도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 밖에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누적 59명), 동작구 카페(16명), 경기 가평군 보습학원(22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강원 인제군 지인 모임(21명), 충남 천안 콜센터(42명),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19명), 순천시 은행(10명), 경남 사천시 부부(20명) 관련 전파 고리가 곳곳에서 끊이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 늘었고, 이 가운데 내국인 22명, 외국인 10명이다. 18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7명, 우즈베키스탄 5명, 독일·폴란드·멕시코 2명, 필리핀·인도·쿠웨이트·방글라데시·프랑스·헝가리 1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362명이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누적 493명으로 집계됐고,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3%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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