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측, "트럼프 백악관에서 끌어낼 수 있다" 정면 경고
양동훈
ydh@kpinews.kr | 2020-11-07 12:49:16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 캠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끌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캠프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가 7월 19일에 밝힌 대로 대선을 결정하는 것은 미국 국민"이라며 "미국 정부는 백악관에서 무단침입자를 데리고 나올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캠프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지목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버티기에 들어갈 경우 '무단침입자'로 간주하고 끌어낼 수 있음을 밝힌 셈이다.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는 내년 1월 20일에 끝난다.
앞서 바이든 캠프는 지난 7월 19일 트럼트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결과에 불복할 수 있음을 시사하자 이번과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
바이든 후보는 6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지고도 백악관을 떠나지 않을 경우 군대가 나서 트럼프 대통령을 데리고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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