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서울·부산 보궐선거 국민 참여 비율 최대 90%"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1-05 21:44:12

"국민참여비율 늘려도 책임당원 배제 안돼"
"미스터트롯 방식은 선거 흥행에 좋을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년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룰과 관련해 국민 참여 비율이 80%에서 최고 9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5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참석자 소개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주 원내대표는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당 경선준비위원회가 논의 중인 당원참여와 국민참여 비율은 10대 90이나 20대 80으로 예상한다"며 "경선룰에 국민 참여 비율을 늘려도 아예 책임당원을 배제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 50%에 일반 여론조사 50%를 더한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이 비율을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서 후보들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주 원내대표는 "11월 20일 정도에 경선룰 최종안이 나올 것 같다"며 "여성 가산점은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또 시민참여형 경선인 '미스터트롯'에 대해서는 "선거 흥행에 좋을 것"이라면서도 "경선기간 등 후보 결정을 언제 할지는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심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선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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