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에 한국계 2명 당선…첫 한국계 여성 입성
권라영
ryk@kpinews.kr | 2020-11-05 11:33:28
스트릭랜드 "역사상 첫 한국계 여성 의원 자랑스러워"
앤디 김은 뉴저지서 재선 성공…"지지자들에게 감사"
앤디 김은 뉴저지서 재선 성공…"지지자들에게 감사"
한국계 미국인 2명이 하원에 입성했다. 주인공은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 소속 앤디 김 하원의원과 첫 한국계 여성 연방의원이라는 기록을 갖게 된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3선거구에 당선됐던 앤디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지역에 출마했다. NYT 상황판을 보면 74% 개표 기준 김 의원은 55.0%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의원은 뉴저지 태생 한국계 이민 2세로, 2018년 선거에서 2선이자 당시 현역이었던 공화당 소속 톰 맥아더 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선거에서 그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가장 강력한 현안인 보건서비스를 강조하면서 공화당의 데이비드 릭터 후보보다 많은 표를 가져갔다.
김 의원은 자신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보도가 나온 뒤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나와 가족은 의회에서 우리 지역 커뮤니티에 다시 봉사할 가능성으로 들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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