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4.9%…민주 34.8% vs 국민의힘 28.9%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1-02 11:21:48
민주 0.3%p 하락·국민의힘 1.6%p 상승…격차 5.9%p
국민의당 6.9%, 열린민주 6.5%, 정의 4.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44.9%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7%p 내린 44.9%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3%p 오른 50.9%로 나타났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6.0%p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 ±1.9%p) 밖이고, '모름/무응답' 은 0.6%p 감소한 4.2%였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45.4%·4.5%p↑), 50대(49.0%·4.5%p↑), 학생(47.4%·11.0%p↑) 등에서 늘었다.
반면 대구·경북(30.2%·4.5%p↓), 서울(43.3%·3.4%p↓), 여성(45.0%·3.8%p↓), 30대(45.5%·8.1%p↓) 등에서 내렸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8%로 0.3%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1.6%p 오른 28.9%로,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5.9%p로 오차범위 밖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1주택자 재산세 완화 등 세금 문제와 전세 실종과 관련한 부동산 문제가 당정의 지지율 동반 하락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의 내년 서울·부산시장 공천을 위한 당헌 개정 추진도 중도층과 일부 진영의 이탈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31.6%·10.0%p↓), 연령대별로는 30대(38.1%·7.0%p↓), 직업별로는 사무직(40.1%·4.8%p↓)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35.8%·3.8%p↑), 연령대별로는 60대(40.1%·8.0%p↑)·70대 이상(36.1%·4.7%p↑), 직업별로 무직(29.5%·6.3%p↑)·학생(23.7%·4.2%p↑) 등에서의 상승이 오름세를 견인했다.
국민의당은 6.9%, 열린민주당 6.5%, 정의당 4.8% 순이었다. 무당층은 14.2%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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