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몰려온다…미세먼지 초비상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0-21 20:45:52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일 전망
내륙 대부분 아침 기온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할 듯

목요일인 22일은 중국발(發)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 중국 경기가 V자 회복세를 보이면서 공기 질이 다시 나빠지고 있다. 중서부지방에서 110일만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뉴시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밀려와 전국의 대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에 일시적으로 수도권과 충남지역, 오후에는 강원도와 대전, 세종, 충북, 남부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새벽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지만,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남부지방도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이 10~40mm, 그밖의 남부지방은 5~ 1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는 5mm 미만이다.

아침 기온은 내륙 대부분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0도 △청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해안 지역은 올가을 첫 황사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호흡기 건강에 계속해서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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