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스가 한중일정상회담 불참 보도에…"몹시 실망"

장기현

jkh@kpinews.kr | 2020-10-14 11:17:16

"세계 지도국가에 어울리는 태도인지 의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한일 간 역사문제를 이유로 올해 한국이 주최하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불참 의사를 피력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몹시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라는 세계 당면 과제를 극복하는데 한중일 3개국이 함께 기여하기 위해 필요하고 시의적절한 회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일본은 세계 지도국가 중 하나인데, 스가 총리의 태도가 지도국가에 어울리는지 의문"이라면서 "스가 총리의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지난 12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수용 가능한 조치가 없다면 스가 총리는 한국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한국 정부에 입장을 전달했다. 한국이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한중일 회담 연내 개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