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한달간 가을여행 집중관리…원거리여행 자제 당부"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0-14 09:36:34

"백신문제 걱정끼쳐 송구…수급관리에 만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이번 주말부터 약 한달간을 가을여행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해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여행을 계획하는 시점에서부터 귀가한 이후까지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원거리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여행을 가시더라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에 대해 "백신 유통상 문제와 백색 입자 발생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어렵게 예방접종이 재개된 만큼, 국민들께서 오랜 시간 기다리거나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현장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백신 상온 노출 사고로 지난달 22일 개시하려던 접종 사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이달 13일 재개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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