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라임·옵티머스가 권력형 게이트? 카더라 통신 수준"

장기현

jkh@kpinews.kr | 2020-10-13 10:02:23

"野, 자신 있으면 면책특권 뒤 숨지 말고 나와라"
"檢에 성역없는 수사 촉구…허위주장 단호 대응"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3일 국민의힘이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세를 펴는 데 대해 "시중의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 없는 의혹제기, 부풀리기 등을 통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사모펀드 금융사기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라 주장할 명확한 근거가 있으면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셔야 한다"면서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가 아닌가 싶어 아주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냥 대통령 흔들고 정부 흠집 내고 여당 공격하면 야당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건 얕은 정치"라면서 "야당의 얕은 정치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어제 검찰이 수사인력을 확대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관련자에 대한 범죄인 인도청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며 "엄정한 수사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할 것을 검찰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야당의 허위주장과 의혹 부풀리기에 대해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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