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삼성전자 세무조사 확실히" 주문에 "그렇게 하겠다"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10-12 19:55:18

세무조사 여부에 "개별 납세자 사안" 확인 안해

김대지 국세청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촉구하는 국정감사 질의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지난 8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대지 국세청장은 12일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삼성전자 정기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확실한 세무조사를 해달라"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의 질의에 별다른 설명 없이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그러나 삼성전자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장 의원의 질문에는 "개별 납세자 사안"이라는 이유로 답변하지 않았다.

장 의원은 "일각에서 삼성전자 정기세무조사를 유예해야 한다는 여론을 일으키려는 움직임이 있지만 삼성전자는 세무조사 유예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매출 107조3300억 원, 영업이익 14조5500억 원을 올렸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전자와 정보기술(IT) 분야는 수혜업종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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