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한은, 10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강혜영
khy@kpinews.kr | 2020-10-12 15:26:59
금융투자협회 설문조사서 응답자 100% '동결' 예상
채권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2020년 10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채권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00%가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3~29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6개 기관 중 57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 기준금리도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오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등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금통위는 올해 들어 3월과 5월 각 0.5%포인트,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10월 채권시장 종합지표(BMSI)는 전월 대비 3.2포인트 상승한 104.1을 기록했다. 이 지표가 100 이상이면 채권시장 강세(금리하락),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채권시장 약세(금리상승)를 예상한다는 뜻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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