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에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 선정

김지원

kjw@kpinews.kr | 2020-10-08 20:36:53

2020 노벨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에게 돌아갔다.

▲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의 일러스트 [노벨위원회 제공]

스웨덴 한림원은 8일 오후 1시(현지시간) 2020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루이즈 글릭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꾸밈없는 아름다움이 곁들여진 분명한 시적 언어로 개인의 존재를 보편화시켰다(for her unmistakable poetic voice that with austere beauty makes individual existence universal)"고 평가했다.

글릭은 역대 16번째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다. 노벨상 수상자는 총 상금 900만 크로나(약10억9000만 원)를 받게 된다.

루이즈 글릭은 1943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1968년 '퍼스트본(Firstborn)'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현대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시인 중 한 사람이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예일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The Wild Iris (1992)'로 1993년 '퓰리처 상'을, 2014년 발표한 'Faithful and Virtuous Night'로 미국에서 매년 뛰어난 문학작품 작가에게 주는 문학상인 '내셔널 북 어워드'를 받는 등 권위있는 상을 다수 수상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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