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폼페이오와 통화…"트럼프 쾌유 기원"

김광호

khk@kpinews.kr | 2020-10-05 11:40:08

강 장관 "폼페이오, 방한 연기 양해 구해"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 지지 요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방한이 연기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하고, 대면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5일 강 장관이 폼페이오 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가졌으며,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주 예정됐던 방한 연기에 대해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고, 방한이 연기돼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 미국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두 장관은 한미 관계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대면으로 만날 기회를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당초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해 8일 강 장관과 회담할 계획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갑작스럽게 방한을 연기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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