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상] 조심조심…다시 열린 국립문화시설
정병혁
jbh@kpinews.kr | 2020-09-28 13:35:11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전국 국립문화시설이 28일 다시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허용한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전국 문화시설에 내려졌던 휴관 조치를 종료하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23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등 11개 국립공연장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재개관했지만,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으로 이번 재개관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관 이용 가능 좌석인 176석이 전부 예약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추석 연휴 5일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어 문화시설들이 열렸다 닫았다는 반복하는 과정을 이제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각 기관마다 이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기관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미리 확인해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에 운영 재개를 결정한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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