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공모가 13만5000원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9-28 13:19:07

카카오게임즈 1479대 1보다는 낮아
일반 청약 다음달 5~6일…15일 상장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17.25대 1을 기록했다.

▲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는 지난 24∼25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이같이 집계됐으며,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빅히트의 수요예측 경쟁률 1117.25대 1은 SK바이오팜의 수요예측 경쟁률 835대 1보다는 높았지만 카카오게임즈의 1479대 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420곳이 참여했다. 총 공모금액은 9625억5000만 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5700억 원이다.

참여 기관의 97.25%인 1381곳이 희망 범위 상단인 13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빅히트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달 5~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빅히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13만 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713만 주 가운데 일반공모에 80%인 570만4000주, 우리사주조합에 20%인 142만6000주가 배정된다. 일반공모 중 75%인 427만8000주가 기관 투자자에 배정되며,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배정물량은 142만6000주다.

일반 청약은 공동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 미래에셋대우와 인수회사 키움증권을 통해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에 64만8182주, 한국투자증권에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에 18만5195주, 키움증권에 3만7039주가 배정됐다.

빅히트는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0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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