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갭투자 30대가 가장 많아…3건 중 1건은 2030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9-28 10:53:04
최근 2년여간 서울에서 갭투자를 통해 집을 구입한 투자자 중 30대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수도권 연령대별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서울의 갭투자는 7만1564건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만1996건(30.7%)을 차지해 가장 높았다. 40대가 28.6%, 50대가 20.3%, 60대 이상이 14.7%, 20대가 5.5%로 뒤를 이었다. 2030세대를 합하면 3분의 1을 넘겼다.
성동구는 전체 갭투자 중 30대 갭투자의 비율이 39.6%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강서구 35.4%, 중구 35.2%, 동작구 34.7% 순이었다.
경기도 성남, 과천, 광명, 안양, 구리 등에서도 갭투자 중 30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김 의원은 "내집 마련을 위해 일단 '전세를 끼고 사놓는' 청년 세대의 갭투자가 서울을 넘어 수도권 전역에 걸쳐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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