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1~15일 온라인 중심 개최"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9-28 09:17:24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대상 40개 분야 197개 사례 제시"
"돌봄종사자·택배기사·미화원 등 맞춤형 지원 대책 검토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11월 1~15일 2주간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당국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의 충격과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중소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소비 활성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등 방역과 조화를 이룬 지역별 판촉 행사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세페 기간에는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 및 온라인 기획전, 백화점·마트 입점업체 판매 수수료 인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가운데 '정책형 뉴딜펀드'에 대한 투자 대상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3가지로 구분된다.

홍 부총리는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대상 가이드라인에 대해 "혁신성장 공동기준을 토대로 40개 분야, 197개 품목을 사례로 제시했으며 기업·프로젝트 등 투자 대상의 전·후방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뉴딜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딜 인프라의 기준을 제시해 펀드 투자 범위도 명확화했다"며 "디지털·그린 분야와 관련된 경제활동, 사회서비스 등 각종 기반시설의 구체적 예를 마련·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산 반영·확정, 세법 등 관련 법령 개정, 자(子)펀드 운용사 공고 등 준비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정책형 뉴딜펀드 등이 내년 초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또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 노동자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필수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와 산재 위험으로부터 보호, 근로 환경 개선, 사회안전망 보강과 함께 직종별 맞춤형 정책 지원에 중점을 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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