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수도권 학교…유은혜 "학교 방역수칙 잘 지켜달라"

권라영

ryk@kpinews.kr | 2020-09-21 11:31:32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유·초·중·고 등교 재개
유은혜 "아이들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지원할 것"

21일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문이 열렸다. 그동안 3학년 위주로 1개 학년만 등교할 수 있던 고등학교도 밀집도 3분의 2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 수도권 지역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을 끝내고 등교수업을 재개한 21일 오전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시스]

앞서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교육부는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해 왔다.

고등학교는 3학년이 대학 입시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중심으로 교내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등학교 1, 2학년 수업도 대부분 원격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 14일부터 수도권에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되면서 교육부도 등교수업 재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등교를 재개한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안전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교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선생님들이 부담을 덜며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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