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미뤄졌던 은행권 채용 시작…신한·우리 공채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9-14 17:35:30
우리은행, 일반·디지털·IT 부문 신입행원 등 200명 규모
시중은행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왔던 하반기 채용을 본격 시작한다.
14일 신한은행은 2020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과 전문분야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250명 규모로 채용 분야와 방식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기업금융·자산관리(WM) 경력직 수시채용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박사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전문분야 비스포크(Bespoke) 수시채용 등이다.
이날부터 접수가 시작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직무적합도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직무적합도 면접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개별 화상면접으로 전환해 인공지능(AI) 역량 평가 등 다양한 면접 방식으로 치러진다.
기업금융·WM 경력직 수시채용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비스포크 수시채용은 글로벌투자은행(IB), 금융공학, 디지털기획, 전문자격증 등 전문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며 다음 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이날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 △디지털 △IT 3개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는 면접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자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AI 역량검사'를 신규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필기전형은 교실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하는 등 인원을 최대한 분산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채용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용 규모는 전문부문 수시채용 및 현재 진행 중인 사무지원직군을 포함해 올해 약 200여 명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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