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이어 강남구도 평균 전셋값 9억 원 돌파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9-11 10:24:41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1113만 원…경기도는 절반
서울 전셋값이 평균 5억 원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는 서초구에 이어 두번째로 평균 전세값이 고가 아파트 기준인 9억 원을 돌파했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113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5억36만 원)에 처음 5억 원을 돌파한 이후 두 달 만에 1000만 원 넘게 오른 셈이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평균 전셋값은 각각 9억330만 원, 7억494만 원이었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초구(9억2570만 원)였고, 가장 저렴한 곳은 도봉구(2억6849만 원)였다.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2억7654만 원으로 서울의 절반(54.1%)을 조금 넘었다. 경기도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과천시(6억7019원)였으며 성남시(5억368만 원), 하남시(4억4423만 원)가 뒤를 이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경기도는 내년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위해 이주하는 전세 수요가 대폭 늘어날 수 있다"며 "일부 인기 지역의 전세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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