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코스피 입성 눈 앞…상장예비심사 통과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9-11 09:38:46
9월 중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주관사 미래에셋대우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황학수)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상장위원회 심의에서 교촌에프앤비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뒤 5개월여 만이다.
교촌은 이달 내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교촌은 2018년 3월 상장 추진을 발표하고, 3년여간 상장 준비를 진행했다.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며, 프랜차이즈 업종에서 우려되던 지배구조도 개선했다.
비에이치앤바이오, 케이앤피푸드 등 계열사들을 모두 교촌에프앤비 100% 자회사로 두어 대주주 및 제3자의 사익 편취 우려를 줄였다는 평가다.
교촌치킨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6억1827만 원(2018년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높다. 본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3801억 원이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외식 그룹으로의 비전 달성과 함께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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