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제왕절개 분만…롯데푸드 파스퇴르, '위드맘 100일 제왕' 출시
이종화
alex@kpinews.kr | 2020-09-10 10:55:10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위드맘 100일 제왕'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生유산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을 강화한 분유다.
해당 유산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로 국내 특허 및 다수의 학술논문을 보유하고 있다.(특허번호 10-1250463, "신생아 분변에서 분리한 내산소성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 비피더스 유산균 및 이를 이용한 프로바이오틱 조성물")
이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산균인 BB-12®,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 등 복합 生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영아의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위드맘 기존 제품에 사용된 2종(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414mg에, 이눌린 식이섬유를 추가해 3종 800mg으로 증량했다. 또, 영아들의 편안한 소화와 편안한 잠, 부드러운 배변을 위해 모유와 유사한 지방산 구조인 OPO(INFAT)(특허번호 10-1411679)를 적용했다. 라우르산 비율도 증량하여 비피더스 롱검 유산균의 생장을 돕도록 했다.
한편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아이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초산 산모 중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은 51.8%를 차지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앞질렀다. 초산과 경산을 모두 합한 전체 분만에서도 제왕절개 비율이 47.3%를 기록했다.
자연분만 과정에서 신생아는 산도를 통과하면서 엄마가 가지고 있는 질내 유익균을 물려받는데, 제왕절개 분만 아이는 이런 과정이 없어 장내 미생물 구성이 자연 분만 아이와 차이를 보이게 된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 조절 등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특히 무균 상태의 신생아 장에 유익균이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출산 형태에 따른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 조성에 주목했다"며, "生유산균 분유로 유명한 위드맘의 명성을 이어받은 위드맘 100일 제왕으로 많은 아이와 산모들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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