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휴진율 6.6%로 하락…대부분 진료 현장 복귀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9-09 20:13:42
전임의 비근무 비율은 1.8%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9일 전공의 휴진율이 6.6%로 떨어졌다.
보건복지부가 이날 전국 200개의 전공의 수련기관 중 156곳에서 근무 현황을 파악한 결과 소속 전공의 9332명 중 616명(6.6%)이 근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공의 휴진율은 전날 32.7% 대비 26.1%포인트 낮아졌다. 7일 전공의 비근무 비율은 72.8%로 집계됐다.
이날 전임의(펠로)는 2324명 중 41명이 근무를 하지 않아 휴진율은 1.8%였다. 전날(1.3%)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공의와 전임의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등에 반발해 지난달 21일부터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대한의사협회와 정부·여당이 지난 4일 핵심 쟁점 현안에 대한 협상을 타결했다. 하지만 전공의와 전임의는 이후에도 협상 내용과 방식 등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현장 복귀를 미뤘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8일 오전 7시 업무 복귀'를 결정했으나 내부 반발은 계속됐다. 새롭게 들어선 비대위가 이날 오전 7시 복귀를 최종 결정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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