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연말까지 국고채 5조원 더 사들인다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9-08 17:14:48
"향후 국채 발행 확대에 따른 시장금리 급변동 선제적 완화 목적"
한국은행은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5조 원 규모의 국고채를 더 사들이기로 했다.
한은은 8일 "향후 국고채 발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채권수급 불균형과 시장금리 급변동을 선제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5조 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확정되면서 재원 마련을 위해 국고채 발행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를 대비해 한은이 국고채를 추가로 매입해 채권 금리 급등을 방지하겠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총 6조 원 규모의 국채를 단순매입했다.
이번 국고채 단순 매입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되 가급적 월말께 실시될 예정이다. 매입 방식은 한은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을 상대로 복수금리 경쟁입찰 방식이다.
한은은 "이번 단순매입과는 별도로 시장금리 급변동 등 필요시에는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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