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대구·경북 첫 프리미엄 아웃렛 만든다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9-04 10:11:08
1200억 원 이상 투자…2023년 말 조성 목표
경상북도 경산시에 대구·경북 최초의 프리미엄 아웃렛 건설이 추진된다.
신세계사이먼은 4일 오후 경산시청에서 경상북도, 경산시 등과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아웃렛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상열 경산지식산업개발 대표,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1억 달러(약 1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약 5만3000평 규모의 부지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2023년 말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경부고속도로 경산IC, 익산포항고속도로 청통와촌IC와 인접해 주요 상권인 대구 및 경북 주요 도시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다. 이전 예정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서도 1시간 내 방문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아웃렛은 약 2000여 명에 이르는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 사업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투자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경상북도에서 적극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프리미엄 아웃렛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지역 사회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경산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대구∙경북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이 전 세계 100여 개의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 사이먼프라퍼티그룹과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웃렛을 2007년 여주에 선보였으며,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이어 오픈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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