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한울 김치공장'서 19명 코로나 감염…김치 50톤 폐기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9-03 13:55:02
공장 직원 18명, 직원 가족 1명 확진 판정
재고량 10톤 폐기, 유통된 제품 40톤 회수 예정
재고량 10톤 폐기, 유통된 제품 40톤 회수 예정
편의점 '꼬마김치'로 유명한 농업회사 '한울'의 김치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해당 공장에서 현재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또한 "이 공장에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생산된 제품 50톤을 모두 폐기하겠다"며 "재고량 10톤을 전량 폐기하고 제주, 천안, 대전, 화성으로 유통된 40톤은 회수해서 전량 폐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에 있는 한울 김치공장에서 일하는 네팔 국적 20대 여성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장 폐쇄 및 소독 조치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공장 직원 18명 및 직원 가족 1명 등 19명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해 작업하는 김치공장의 특성 때문에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한울 측은 이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별도의 공지를 전달하지 않고 있다
한울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한울 자체 온라인몰에는 "9월 2일~9월 7일 내부 사정으로 택배 발송이 없음을 안내 드린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공지만 올라와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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