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구교환·김성균, 탈영병 쫓는 군인된다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9-03 13:24:36
손석구, 인텔리 헌병 간부역…긴장감 UP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넷플릭스는 3일 'D.P.'의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D.P.'(제작 레진스튜디오)는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 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로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다.
'D.P.'는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누적 조회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정해인은 군무이탈 체포조 조원 안준호 이병 역을 맡았다. 안준호는 조용하고 침착하지만 다소 융통성이 부족한 청년으로, 그의 관찰력과 끈기를 눈여겨본 군무이탈담당관에게 차출되어 D.P.가 된다. 정해인은 한호열, 박범구와 함께 체포조에서 여러 탈영병들의 사연에 직면하며 변해가는 안준호를 연기할 예정이다.
올여름 극장을 강타한 영화 '반도'의 서대위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구교환이 군무이탈 체포조 조장 한호열 상병 역을 맡았다. 만사에 의욕 없는 한량 같지만 속은 누구보다 단단한 한호열은 안준호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열혈사제', '응답하라' 시리즈 등으로 익숙한 배우 김성균이 군무이탈 담당관 박범구 중사 역을 맡았다.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로 인해 퀭한 인상을 하고 준호와 호열에게 욕설과 잔소리로 일관하지만 노련한 통찰력으로 D.P.를 챙기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우 손석구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인텔리 헌병대 간부 임지섭 중위 역을 맡았다. 오로지 실적만을 신경 쓰며 D.P.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낸다.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받았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각본은 한준희 감독과 원작자 김보통 작가가 공동 작업한다.
'D.P.'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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