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긴급의료지원단에 722명 자원...간호사 19명 우선 배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0-08-31 16:06:02
빈틈없는 방역체계 가동위해 행정력 집중
경기도가 지난 28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코로나19 홈케에시스템 등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에 30일 기준 722명의 의료인이 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들 의료진 가운데 우선 9명을 홈케어시스템에 배치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 의료체계 가동에 나섰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의료진의 많은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자원해주신 의료인력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한 의료인력은 간호사가 43%인 31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간호조무사 169명, 한의사 87명 순이다.
도는 의료인력 중 간호사 19명에 대해 우선 배치를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 운영단에는 지난 29일부터 9명이 배치돼 근무 중이며, 31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7명,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에 3명을 배치해 활동을 시작했다.
홈케어시스템은 확진자 가운데 병원이송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가 어려워 가정대기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건강상태와 독립적 격리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제도다.
지난 28일부터 운영중인 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시스템은 주말까지 모두 41명의 모니터링을 시행해 5명을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고, 나머지 36명에 대해서는 하루 한번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상담을 하고 있다.
한편 3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69명이 증가한 3265명으로, 도내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는 고양 일이삼요양원 관련 9명, 광화문 집회 관련 8명, 평택 서해로 교회 관련 3명 등이며, 감염 원인불명 확진자는 21.7%인 15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자는 31명으로 신규 확진자 중 44.9%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는 교인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328명이며,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는 집회참석자 5명, 일대를 방문했던 3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71명이다. 도는 AI전화 및 재난안전문자, 광화문 일대 방문자 개별 문자 전송 등을 통해 검사를 지속 독려하고 있다.
광화문 관련 검사대상 1만3334명 가운데 1만1110명을 검사해 71명이 양성을 받아 약 1%의 양성률을 보이며, 910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936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31일 0시 기준, 경기도는 14개 병원에 594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9.4%인 531병상이다.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와 제3·4·5호 생활치료센터 등 4개 센터에는 30일 17시 기준 480명이 입소하고 있어 43.7%의 가동률을 보이며,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618명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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