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회 셧다운 파장...지방의회로 불똥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0-08-28 14:58:06

경기도의회, 의장과 사무처 직원간 첫 영상회의

국회 셧다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민의의 전당'까지 침투하면서 경기도의회에 첫 비대면 회의가 등장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28일 의회사무처 간부들과 첫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28일 오전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이음'을 활용해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의장이 공무원들과 영상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대면 업무체계를 고도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날 영상 회의에서 장 의장은  최문환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7개 담당관, 운영위원회 전문 위원 등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회의장 방역활동 강화 △비대면 회의시스템 시범 도입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적용에 대비한 직원복무 및 청사관리 강화방안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관련 집행부 협조체계 구축 등이 다뤄졌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슬기롭게 대응하며 의정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비대면 회의체계를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며 "감염병 극복을 위한 선진회의 문화를 조속히 정착시킬 수 있도록 영상회의 관련규정을 검토하고 세부 회의진행 방식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온라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에도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회의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제346회 임시회(9월1일~18일)와 관련해 오는 31일 '의장단 및 교섭단체대표, 위원장단 정담회'를 열고, 본회의 운영방식 변경 등 코로나19 확산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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