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280명…국내발생 264명
권라영
ryk@kpinews.kr | 2020-08-25 11:28:17
대전, 충남 등 전국 14개 시·도서 환자 나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국내발생 환자만 212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도 50명이 넘는 환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80명 늘어 누적 1만7945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23일 사흘간 300명 이상으로 올라갔다가 전날부터 이틀째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264명 늘었다.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12명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34명 가운데 순복음강북교회 관련이 8명이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5명이다. 광화문 집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 극단 '산' 관련 확진자, 강동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늘었다. 경로를 확인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0명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교육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산은 이어지고 있다. 대전 10명, 충남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전북 각 4명, 부산·세종·제주 각 3명, 경남 2명, 전남 1명이 새로 국내발생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 충북, 경북 3곳뿐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16명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입국자 검역 단계에서 3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별로 구분하면 미국이 7명이며, 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필리핀·러시아·인도네시아·아프가니스탄·스위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콰도르 각 1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31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73%다. 환자 3349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38명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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