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만들려 교회 핍박"…전광훈-주옥순 '콜록' 방송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8-24 20:43:04
주옥순 "전광훈 목사는 한국의 마틴 루터킹"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가 이른바 '병상 라이브' 중 "문재인 대통령과 주사파들이 한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교회를 제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4일 오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 중 전화연결을 했다. 주 대표는 "외신이 전 목사를 세계적인 인물로 보고 있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전 목사는 "문 대통령과 주사파들은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나라, 낮은 단계 연방제를 통해 1국가 2체제를 거쳐서 결국 북한으로 가려는 목적"이라면서 "여기에 최고 저항세력이 교회인데, 한국 교회를 이대로 둬서는 자신들의 목적지에 가지 못한다고 보고 핍박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며칠 전에도 교회 지도자들을 불렀는데 우리 사랑제일교회는 회유에 잘 안 넘어가니까 제거의 대상으로 생각한 것"이라며 "아무리 제거하려고 해도 안 되는 찰나에 교회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니까 저를 재구속시키려 한다"고 했다.
주 대표는 "왜 유독 전광훈 목사만 탄압과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안타깝다"면서 "전 목사는 대한민국이 기독교를 탄압하는 데 가장 선두에서 항거하는 미국의 마틴 루터킹 같은 목사"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통화 내내 수차례 기침을 하면서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첫날에는 기침이 좀 있었는데 약을 먹어서 많이 없어졌다"면서 "체온도 정상이고 혈압도 괜찮다"고 말했다.
전 목사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에 입원 중인 주 대표는 병실에서도 매일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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