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된 얇은피만두…풀무원, '얄피만두·교자' 282만 봉 판매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8-24 10:14:00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지난 한 달간 얄피만두와 얄피교자 282만 봉지를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 초 '얇은피 꽉찬교자' 출시 한 달 만에 107만 봉지, 같은 기간 '얇은피 꽉찬속만두'를 175만 봉지를 판매해 총 282만 봉지의 얄피만두를 판매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얄피만두를 출시했을 당시 한 달 판매량은 120만 봉지로,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만두 비성수기인 여름철에도 '얇은 피'의 인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얄피만두와 얄피교자는 얇은피라는 같은 콘셉트의 제품이지만 동반 흥행하게 된 비결은 확실한 '차별화'에 있다. 1세대 얄피만두는 물만두,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 모든 만두 조리법이 가능한 팔방미인형 만두라면, 2세대 얄피교자는 군만두에 확실한 방점을 찍었다.
얄피교자는 피가 뭉치는 접합 부분인 만두 날개를 만두 하단으로 살짝 밀어 넣어 날개를 없애, 앞·뒷면만 뒤집어 구우면 손쉽게 군만두를 완성할 수 있다. 물방울 형태인 기존 얄피만두보다 군만두 조리가 편리하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냉동FRM사업부 PM은 "얄피교자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생각보다 더 좋다"며 "계속해서 얇은 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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