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차명진·신혜식·주옥순…'아스팔트 극우' 줄줄이 확진
권라영
ryk@kpinews.kr | 2020-08-20 14:30:38
"불순 세력이 바이러스 퍼뜨렸다" 주장
광복절 보수 집회에 참석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차명진 전 의원,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씨 등 극우 인사들이 줄줄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이 모임에 참석했던 주옥순(67) 엄마부대 대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벌어진 정부규탄 집회에 참석,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을 만났다. 전 목사는 지난 17일 확진자로 판정돼 입원 중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 씨는 19일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남편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20일 오전, 부부가 모두 확진됐다.
주 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이날 오전 7시 유튜브 방송에서 "코로나 공작요원들이 신천지에 코로나19를 살포했고, 사랑제일교회에 불순세력이 침범해서 퍼뜨렸다고 본다. 갑자기 8·15 앞두고 코로나19를 터뜨리는 건 불순세력이 한 짓"이라는 주장을 했다.
주 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는 기사엔 "주옥 같은 소식이네"(bych****), "귀신은 뭐 하는 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일 좀 하는 듯"(geor****), "풍악을 울려라!!!!"(wsw3****),"아베한테 무릎꿇고 고쳐달라고 해"(ksk1****), "전광훈이 쏘아올린 작은 공"(joon****) 등 주 씨를 비판하는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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