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카메라 테두리에 틈 생긴다' 불만 제기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8-18 15:10:02
카메라와 하우징 사이 '유격현상'…삼성 "교환 가능, 일반적 현상 아냐"
▲ 삼성 멤버스에 올라온 갤노트20 유격현상. 카메라 렌즈와 하우징 사이에 틈이 보인다. [삼성 멤버스 캡처]
갤럭시노트20이 개통 시작 일주일도 되지 않아 품질 논란에 휩싸이며 소비자로부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의 공식 커뮤니티인 '삼성 멤버스'에 따르면 신형 갤럭시노트20 카메라에서 틈의 일종인 '유격현상'을 발견했다는 소비자 불만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유격현상은 카메라를 감싸고 있는 테두리인 하우징과 카메라 사이에 틈이 발생한 것이다. 갤럭시노트20에 탑재된 세 개의 카메라 중 유격현상이 있다고 지적받는 건 가장 위에 있는 초광각렌즈다.
3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기술 관련 유튜버인 '테크몽'은 "이 렌즈의 구경은 하우징보다 작아, 조금만 틀어져도 내부가 보이는 구조"라며 유격현상의 원인을 지적했다.
갤럭시노트20를 최근 구매한 한 사용자는 이날 삼성 멤버스에 "145만 원이라는 돈을 주고 사는 제품인데 렌즈에 유격이 없길 바라는 뽑기식 구매가 말이되나. 삼성이란 대기업에서 제품 검수도 제대로 안하고 출고하나"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삼성전자 측은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면서 "제조 과정에서 일부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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