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경찰 폭행으로 구속 위기
주영민
cym@kpinews.kr | 2020-08-18 10:29:54
법원 영장실질심사…오후 구속 여부 결정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져 구속될 뻔했던 50대 남성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또 한 번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정모(57)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1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 씨는 지난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가해 청와대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이를 저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 씨는 지난달 16일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공무집행방해·건조물침입)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의 상당성(타당성)과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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