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분기 영업익 81억원…전년比 84% '뚝'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8-13 17:53:59
백화점, 영업이익 262억 원·62.5% ↓…면세점, 영업손실 181억 원
"6월 신규 출점 효과로 실적 회복 진행"
"6월 신규 출점 효과로 실적 회복 진행"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2분기 8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552억 원으로 1.9%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의 매출이 4245억 원, 영업이익이 262억 원에 그쳤다. 지난해 2분기 보다 각각 10.3%, 62.5% 감소한 수치다.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재산세 및 종부세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437억 원 감소한 것이다.
면세점의 경우 매출은 1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3%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81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2월 동대문 면세점이 신규 오픈하며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14억 원 늘며 적자폭을 줄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객 부진이 5월까지 장기화 한 영향을 받았다"며 "6월 들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오픈과 소비 회복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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