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시 큰비…중부 내일까지 최고 300mm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8-08 12:16:16
8일 오후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8일 낮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이날 저녁부터 9일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라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경북과 경남서부, 충청에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에 50~150mm, 많은 곳은 250mm 비가 더 내리고 9일 오전(남해안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이틀간 내린 비는 곡성 옥과 511.5㎜, 화순 북 486.5㎜, 담양 485.0㎜, 광주 469.1㎜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충남, 인천, 경기 서해안에 위치한 비구름대가 서울과 경기 남부(평택, 안성, 용인)로 이동해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3시 이후에는 경기 남부와 경북, 오후 6시 이후에는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도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 예정이다.
특히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 후에는 대량의 폭우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부터 9일까지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가 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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