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골프장 덮친 산사태…매몰됐던 직원 2명 구조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0-08-06 11:16:23

작업 중 밀려드는 토사 미처 못 피해

5일 밤 내린 비로 산사태가 나면서 토사가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관리동을 덮쳐 2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골프장 클럽하우스 관리동을 토사가 덮쳤다.

 

이 사고로 관리동에 있던 직원 2명이 안으로 들어닥치는 토사를 미처 피하지 못해 매몰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대원들이 토사에 매몰된 골프장 직원을 구조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당시 관리동에는 6명이 있었으며 4명은 급히 탈출했으나 이들 2명은 흙과 함께 사무실 내에 있는 앵글 사이에 하반신 일부가 끼어 고립됐다. 

소방본부는 구조대 62명과 구급차 등 장비 17대를 동원에 긴급 구조작업을 벌여 30여분만에 두 사람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자 가운데 1명은 발목 골절상을 입었고 다른 1명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들은 흘러내리는 토사를 막는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먼저 대피한 4명도 작업과 대피도중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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