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넘어선 코웨이…2분기 영업이익 22% 증가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8-05 16:41:50

2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년比 7%·22%↑
해외사업,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코웨이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국내외 사업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성과를 냈다.

코웨이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055억 원, 영업이익 169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22.4% 증가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55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관리계정은 633만 개로 지난해 2분기보다 4.0% 늘었다.

렌털 판매량은 35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코웨이 제공]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한 22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해외 관리계정은 168만 개로 지난해 2분기보다 29.9% 늘었다.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의 성과가 돋보였다.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 매출은 각각 1559억 원, 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35.8%씩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 1월 론칭한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 서비스가 시장에 정착했다. 미국에서는 화장지 대란의 영향으로 비데 판매가 확대됐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다만 국내외 코로나19의 장기화와 CS닥터 노조 파업이 연내 경영실적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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