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오토바이 배달 이어 '도보 배달' 도입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8-03 10:37:40

편의점 GS25가 오토바이 배달에 이어 도보 배달을 도입했다.

GS리테일은 GS25에서 도보 배달 서비스 '우리동네딜리버리(우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 모델이 GS25 앞에서 우리동네딜리버리 배송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우딜은 정규직원을 고용하거나 배달대행업체와 제휴하는 대신 초단기 아르바이트 방식을 택했다. 쿠팡의 '쿠팡플렉스', 배달의민족의 '배민커넥트'와 비슷한 형태다.

우딜 앱을 통해 누구든 주문 콜을 잡으면 도보 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 배달 1건당 수익은 2800원에서 3200원 수준이다.

도보 배달이라는 점을 고려해 배달 가능 반경은 GS25로부터 1.5㎞ 내 지역으로 한정된다. 배달 상품 중량은 최대 5㎏으로 제한된다.

우딜 서비스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GS25 3개 점포에서 3일부터 테스트 운영된다. 오는 17일부터 서울 전 지역의 GS25로, 이달 말부터는 전국 GS25와 일부 GS더프레시(구 GS슈퍼마켓)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GS25는 전국 3300여 점포에서 배달대행업체 '부릉'과 제휴를 통해 오토바이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한국형 Q커머스(Quick commerce: 주문된 상품을 즉시 배달하는 사업)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