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800만명에 숙박·관광 등 8대 소비쿠폰 푼다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7-30 12:47:56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도 확대
정부가 숙박, 관광 등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8대 소비쿠폰을 내놓고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 물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소비·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활성화 대책에는 이달 말부터 숙박, 관광, 공연, 영화, 전시, 체육, 외식, 농수산물 등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을 발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8대 소비쿠폰을 통해 국민 1800만 명이 1조 원 수준의 소비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기존 9조 원에서 13조 원으로 늘린 지역사랑·온누리상품권의 잔여 물량 6조5000억 원을 조기에 유통하기로 했다.
1인당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리고, 내년 발행 규모는 올해보다 더 많은 15조 원 이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대외부문으로부터의 충격을 완충하고 그 부진을 커버해 하반기 확실한 경기 반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소비, 투자 등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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