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신작 '지옥' 유아인X박정민 등 호화 라인업 공개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7-29 13:29:44

동명 웹툰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송곳' 최규석 작가 각본 공동집필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유아인, 박정민 등 호화 출연진을 완성했다.

▲ 넷플릭스 새 드라마 '지옥'에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이레, 양익준, 원진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등이 출연한다. [UAA·샘컴퍼니·YNK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보그·유본컴퍼니 제공]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는 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 출연하는 배우를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지옥행 선고를 받아 겪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드라마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를 비롯해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의 '신스틸러'가 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유아인은 극 중 신흥 종교 새진리회의 수장인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았다. 정진수는 지옥의 사자가 찾아오는 현상이 신의 계시라고 설명한다. 박정민은 새진리회의 진실에 파고드는 방송국 PD 배영재를 연기한다. 김현주는 새진리회와 그 관계자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집단인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으로 분한다.

원진아는 배영재의 아내 송소현 역으로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무너지는 모습을 연기한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양익준은 지옥의 사자 출현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진경훈 역으로 등장한다.

▲ 넷플릭스 새 드라마 '지옥'에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왼쪽부터) 등이 출연한다. [본인·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드라마 '방법', 영화 '반도'로 연상호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온 김도윤은 화살촉의 일원으로 분해 광기 어린 연기를 펼친다. '방법'에서 무당 연기로 인상을 남긴 김신록은 박정자 역을 맡아 어린 자식들 앞에서 갑작스레 지옥행 선고를 받는 평범한 인물을 표현한다.

드라마 '자백',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 류경수는 새진리회의 부흥만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제 유지로 열연한다. 연상호 감독의 '반도'에서 활약한 이레는 진경훈의 딸 진희정으로 출연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원작 웹툰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현대사회의 불확실성과 부조리를 파고들었다.

드라마 '지옥'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최규석 작가가 공동 각본을 맡았다. '방법'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만드는 레진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약 190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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