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이스타항공 재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7-28 17:14:24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단독 추대돼 기자간담회
"제주항공, 매각 대금까지 조정했지만 결국 '먹튀'"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을)이 이스타항공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직 의원이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도당위원장 출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상직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스타항공의 경영에 참여는 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 13년간 전북도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이스타항공의 재기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 경영진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이상직 의원은 이날 신임 도당 위원장 후보자로 단독 접수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당 전북도당 신임 위원장에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제주항공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제주항공 등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로부터 인수합병 제의가 먼저 들어왔고 제주항공과의 협의에 따라 항공 노선을 조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매각 대금까지 조정했지만 결과적으로 먹튀를 한 것은 제주항공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제가 논란을 없애기 위해 지분을 헌납했고 그간 경영자가 있어서 한발 비켜서 있었다"면서 "경영진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음 주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와 함께 '이스타항공 살리기'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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