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옮겨간 편의점 1위 경쟁…CU "구독자 30만 돌파"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7-23 11:14:07

CU "편의점 업계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만 돌파"
GS25-CU, 실버버튼 '최초' 두고 신경전…연일 구독자 수 강조

편의점 업계 양강 GS25와 CU가 유튜브 구독자 수를 연일 강조하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CU는 이달 초 20만 구독자 달성한 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30만 구독자를 넘어섰다. 10만 구독자에서 20만 구독자까지 약 4개월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구독자분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콘텐츠당 평균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의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CU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업계의 유튜브 구독자 수 어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GS25는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구독자 20만 명을 넘겼다고 상세한 시점까지 공개했다.

CU의 공식 유튜브 채널 역시 비슷한 시기에 구독자 20만 명을 넘어선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GS25와 CU는 누가 먼저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는지를 두고 날선 신경전을 펼쳤다.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지난 4월 8일 밝혔다.

같은 날 GS25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편의점 최초 유튜브 실버버튼 언박싱'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3월에 도착한 실버버튼을 일에 치여 잊고 지냈다"고 응수했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CU 30만4000명, GS25 21만9000명이다. GS25는 이달 초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한 후 증가세가 주춤한 모양새다.

다만 영상 누적 조회 수는 GS25 3455만 회, CU 859만 회로 GS25가 크게 앞서고 있다.

편의점은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1020세대 고객 비중이 높아 유튜브 마케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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