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육군 부대서 13명 코로나19 확진…추가 검사 중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7-22 09:50:23

병사 2명 최초 확진 후 11명 추가 감염…전수검사 중
지난 2일 전원 완치 뒤 20일만에 확진자 발생…총 71명

육군 전방부대에서 병사 1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군대 국방부 [UPI뉴스 자료사진]

국방부는 22일 경기도 포천의 모 육군부대 소속 병사 13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부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과 포천시에 따르면 해당 부대 병사 2명이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1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소속 부대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1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 2명에 대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인데, 이들 가운데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다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과 포천시는 이들의 밀접접촉자 50여 명을 포함해 주둔지 병력 22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나머지 인원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20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7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군에서 보건당국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84명, 군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고 있는 사람은 944명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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