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송창의♥오지영 첫 출연…시청률 7.4%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7-21 09:08:18

새 '운명 부부' 합류, 동시간대 지상파 1위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합류한 '동상이몽2'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시청률 1부 7.4%, 2부 6.9%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처음 출연해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송창의와 아내 오지영이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결혼 5년 차를 맞이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된 오지영은 결혼 전 헬스 트레이너로 15년 정도 일했다고 밝혔다.

오지영은 송창의에 관해 "자상하다. 화도 안 낸다. 실질적으로도 스위트하고 따뜻한 면도 있다. 순수한 소년 같은 스타일"이라며 칭찬했다. 그는 "결혼하고 돌변했다"며 스스럼없이 방귀를 뀌는 송창의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송창의와 오지영은 깔끔하게 정리된 집부터 귀여운 네 살 딸 송하율과의 단란한 일상을 보여줬다. 송창의는 오지영이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면도를 하지 않은 모습으로 엉덩이를 스스럼없이 긁는 등 드라마에서와 달랐다.

송창의와 오지영은 성격부터 입맛, 술, 취미 등 많은 면이 달랐다. 오지영은 "그래서 요즘 '이렇게 공통점이 없는데 어떻게 결혼했지'하고 신기한 생각이 든다"고 밝혔고 송창의는 "우린 귀가 닮았다"며 엉뚱한 답변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과 극인 두 사람은 찰떡같은 호흡을 보이기도 했다.

송창의는 "결혼하고 한 번도 아내와 둘이서 술 마시면서 속마음을 얘기한 적이 없다"며 출산 후 둘만의 시간이 부족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오지영 역시 "하율이 낳고 나서 나도 너무 피곤한 거다. 아이가 자고 난 후부터가 내 쉬는 시간 아니냐. 근데 그 쉬는 시간에도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볼 정도로 피곤한 것"이라고 털어놔 공감을 이끌었다.

몇 시간만이라도 혼자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오지영을 위해 송창의가 자유시간을 선물했다. 배우 박서준의 팬인 오지영은 박서준이 나오는 드라마를 시청했고 그 모습을 본 송창의는 질투하는 듯 쉴 새 없이 말을 걸어 출연진의 야유를 받았다.

▲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딸 정라니, 정소울부터 이윤지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까지 모인 자리에서 함께 4대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둘째 정소울을 만나지 못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실물은 처음 본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윤지의 외할머니는 가족들의 사랑을 정소울과 나눠야 하는 정라니를 걱정했다. 이윤지는 외할머니의 말을 막으며 정라니의 눈치를 봤다. 이윤지는 "요즘 라니가 생각이 많은 표정이다. 옛날의 라니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맏이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 "나는 그런 말이 어려서부터 부담이었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윤지 가족은 셀프 사진관을 찾았다. 이윤지는 "여자 4대 만들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서 미래와 과거를 잇는 사진을 남겨놓고 싶었다"며 가족사진 촬영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정라니는 사진작가로 분해 촬영에 참여했고 정소울과 함께한 첫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4대 모녀 촬영이 이어졌고 그 장면은 보는 이를 감격하게 했다.

3주년 홈커밍 특집을 통해 '동상이몽2'를 찾은 이윤지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소울이를 낳는 그 시간까지 귀하게 남은 것 같다. 다 여러분과 출연진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배우 김지호는 "후배들이지만 배운 점도 많았고 '남편의 마음이 이랬구나'하고 이해가 되기도 했고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코미디언 김재우 부부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유발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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