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마스크 매출 94%↑…"코로나 불안 여전"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7-20 10:06:25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확보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CJ올리브영은 마스크 공적 판매 종료 직후부터 최근 일주일간(7월 12일~7월 18일)의 마스크 판매 수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주(7월 5일~7월 11일) 대비 약 94% 신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 판매량은 130% 이상 급증했다. 더운 날씨에 비교적 숨쉬기가 편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7월 중순부터 수급이 안정화되면서 판매량이 급격히 늘었다.
같은 기간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판매량 역시 30%가량 신장했다. 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로 취급 채널이 다양해지고 1인당 구매 제한도 폐지됐으나,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말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수요가 폭증했던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 평균 8000장가량 판매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된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세에 접어들지 않자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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